▲ 배기철 동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동구청에서는 최근 언론 등에서 안전관리 필요성을 지적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시식코너 위생관리 강화 및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등 특수용도식품 제조·가공업소 13개소에 대해 2개반 4명이 위생 점검을 2월18일부터 2월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기본안전수칙 위주로 무허가(등록, 신고) 영업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원료 및 제품의 보관관리 적절성 등을 중점 점검하며, 대형마트 시식코너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와 함께 특수용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금주 위생과장은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하여 현지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부패 변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등 안전식품 공급에 문제가 있는 업소는 강력 행정 조치하여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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