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 다산희망하우스봉사단(단장 이수복)은 지난 18일,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남씨(여, 88세)의 집에 모여 사랑(愛) 집수리를 했다.

남 할머니의 집은 오래된 주택으로 어둡고 정리가 되지 않았던 터라 평소 ‘환한 집에서 살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다.
이에 다산희망케어센터와 희망하우스봉사단은 벽면을 환하게 페인트칠하고 대청소 및 정리를 실시하는 한편 바퀴벌레가 많아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던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안방 및 주방에 대한 방역도 진행했다.

이수복 다산희망하우스봉사단장은 "할머니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현재 지역사회와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대상자 4명이 참여하여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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