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전문가 류랑도 박사 초청 특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남해해경청은 지난 18일 오후 부산해경서 대강당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성과경영 방식'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 성과 전문가 류랑도 박사 초청 특강 모습/제공=남해해경청

'성과목표 중심의 자율 책임경영 시스템'을 통해서 업무 역량을 더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회는 남해청을 비롯한 부산해경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경찰정비창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 전문가 류랑도 박사는 이날 강연자로 나서 "2019년 시행하는 신 성과평가제도는 국민이 원하는 성과목표 설정이 일의 시작"이라며 "새로운 성과평가제도는 상하 구성원이 합의해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주도적 경영으로 성과를 평가하는 체계"라고 말했다.

또 "수동적 지시에 따른 실적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구성원 스스로의 자율과 책임 아래 성과를 경영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이 특강이 끝난 후 강평을 하고 있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이날 강연을 듣고 "인생에 세 번의 기회가 온다는데, 준비가 된 사람은 그 기회가 오는 걸 예측하고, 결과물을 잡을 수 있다"며 "개인과 가족의 성과목표, 나아가 공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뚜렷한 성과목표를 이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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