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가치 높이는 2019 조림사업, 7억원 투입 재해·미세먼지 저감

▲ 산청군 조림사업 자료사진

(산청=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산청군이 활용 가치가 높고 미세먼지 저감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경제적·공익적 산림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약 87ha 규모의 2019년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편백나무와 백합나무 등 경제수 조림 60ha, 아까시, 헛개나무 등 산림재해방지조림 10ha, 편백나무 복구조림 5ha, 자작나무 특화림 10ha를 조성한다.

특히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밀원수 26ha를 조성해 산림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받고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한 2ha규모의 조림사업도 추진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조성으로 주민 소득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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