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출소 얼마 되지 않은 30대가 또 다시 남의 집 담을 넘어 금품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 60만 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 모씨(37)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 사상구 감전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 6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절도죄로 형을 살고 출소한 주씨는 범행 당일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주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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