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통솔 및 팀워크 조성 훈련 실시

▲ (사진제공=군산해경)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의 최일선에 배치된 중대형 경비함 승조원들의 완벽한 팀워크 조성과 상황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19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중대형 경비함 승조원의 대폭 교체에 따라 지휘관 통솔 능력을 향상시키고 완벽한 팀워크 조성으로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훈련단 주관으로 팀워크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휘관 대상 승조원 지휘통솔 및 팀워크 강화 ▲승조원의 정신자세 확립과 안전 교육 ▲각종 상황에 대처한 종합상황문제 해결 훈련 ▲불시정전에 따른 기관종합문제 해결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또, 승조원과 훈련교수와의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을 시간을 통해 경비함에서 실시하는 자체교육훈련이 내실있게 이행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경비함정 톤급과 타입에 적합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과 분야별 직무교육도 병행돼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직무 수행능력 향상도 기대 된다.

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은 "각종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계획된 훈련 보다는 불시에 시간과 장소를 다변화하는 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매년 상하반기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양경찰청 주관 종합우수함정 평가에서 태평양 10호가 대형함정 분야 종합 1위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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