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2019년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는 포스터.

(시흥=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2019년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참여자를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발전소 창공은 2016년 시화공단 내 공구상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교육, 전시,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생활문화교육은 3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주1~2회씩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근로자 맞춤운동 ▲캘리그래피 ▲감성스피치&소통리더쉽 ▲라떼아트 ▲가죽공예 등 총 5개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근로자들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구성했다. 취미활동과 기예중심의 문화예술 교육뿐 아니라, 창의적인 문화경험, 건강 증진, 직장인 역량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과정별로 상이하다.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온라인(http://naver.me/GHhq11C7)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각 과정별 15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발전소 창공 블로그(http://blog.naver.com/artchanggong)나 전화(430-0169)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발전소 창공을 일상생활 속 문화공유의 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전시,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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