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에서 고무 동력기 대회.(사진제공.공군)

(공군=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우주과학축제 『공군 창군 70주년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이하 ‘공군 Space Challenge 2019’)가 오는 3월 11일(월)부터 지역별로 참가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대회는 4월 6일(토) ‘대전/세종/충북남부 지역예선(제17전투비행단)’을 시작으로 6월 15일(토) ‘경북북부 지역예선(제16전투비행단)’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예선을 진행한다.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9월 7일(토) 공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될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중고교생이며, 종목은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실내드론 정밀조종’, ‘실내드론 레이싱’, ‘폼보드전동비행기’ 등 이다. 

각 부문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이, 자유비행(고무동력기, 글라이더)과 물로켓 부문 지도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공군은 대회 운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5개 예선지역을 13개로 통합 운영한다. 

기존 경남 중서부(제3훈련비행단) 지역은 부산/울산/경남(제5공중기동비행단) 지역으로, 대전/세종/충남동부(기상단) 지역은 대전/세종/충북남부(제17전투비행단)와 충남(제20전투비행단) 지역으로 통합 시행한다.

또한, 올해 공군은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접수체계를 신설하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했다. 

참가자가 카카오톡에서 ‘공군 스페이스챌린지’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1:1 질의응답으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한편, 공군은 올해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대회 공식 명칭을 ‘공군 창군 70주년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로 변경하고,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다. 

먼저,「접수 번호를 맞춰라」이벤트는 지역별로 70번째, 700번째로 접수하는 학생에게,「무한대 아니어도 괜찮아」는 지역예선에서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폼보드 전동비행기의 경기기록이 70초(70’00”~70’99”)를 기록한 선수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100점 아니어도 괜찮아」는 지역예선 물로켓 경기에서 표적지 70점을 명중한 선수에게, 「모여라 70명」은 70명 이상 참가한 학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군 Space Challenge 2019’는 부대개방 행사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공군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 이벤트를 제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세한 대회 참가신청 방법과 관람 정보는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에서 시연회.(사진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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