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2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하루동안 서울시청 공무원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사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의 역사와 공무원들의 업무내용 등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기 중의 기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사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의 핵심조직, 업무내용, 해결과제 부여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현장체험 코스에 맞는 업무카드와 교육실수업에 쓰이는 Big Book 자료를 통해 더욱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안전지도, 강사의 역할 등 장애특성을 고려한 특수학교용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시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중학교라면 연중 제한없이 교육부 체험학습 신청 홈페이지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국 총무과(02-2133-5633, carpe_diem@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오는 6월 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김혜정 시 총무과장은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시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주요 과제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봄으로서 다양한 미래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