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관악구는 "오는 19일부터  약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제9기 관악약초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악약초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 협동조합 '허준약초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평생학습강좌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약초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상식뿐 아니라 약초의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번 ‘관악약초학교’는 질병에 따른 한약재 선택, 면역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약초, 도시농업 및 약초재배 등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또한, 약초 해설 전문가와 함께하는 약초효능 및 발효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실습과 강원도 약초현장체험도 2차례 진행한다.한편, 강좌는 다음 달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5만 원이고, 약초산행 참가비 2회 12만 원(1회당 6만 원)은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관악약초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평생학습관(879-5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약초학교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강좌로 다양한 약초를 배우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약초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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