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성동구는 "지난 14일 오후 5시 구 안전보안관이 왕십리 광장에서 안전보안관 회원 12명이 함께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흡연,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 안전무시 7개 관행에 대한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한편, 구 안전보안관은 2015년에 출범한 '우리동네 안전감시단'이 지난 해 '안전보안관'으로 개편됐다.

이들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에 대한 현장신고와 생활 속 위해요소 및 취약지역 점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전무시 관행 중 파급효과가 큰 불법 주·정차를 집중 점검·신고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생활 속 흔하게 범하게 되는 관행들이 미치는 위험한 상황을 무시할 수 없다"며 "구 안전보안관의 안전점검 및 신고 활동을 통해 구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성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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