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도봉구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2019년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한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사업은 주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의 체험 기회 및 건전한 여가생활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 사업은 주민을 대상으로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쌍문동 442-1) 외 총 3개소로, 모두 790구획을 분양하며 분양가격은 텃밭별로 3만 원 또는 6만 원이다.

분양 신청은 구 홈페이지(http://dob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 초과 시는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참여주민을 선정하여 다음 달 19일 구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경작함으로써 도시농부를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텃밭사업을 통해 단절된 공동체  회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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