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다음 달부터 서울리츠1호의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세대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세대가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 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SH공사가 2015년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출자했으며, SH공사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공급한다.

이를 통해 전세값 상승, 월세전환 가속화 등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70%수준으로 저렴하며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전용면적 39~44㎡ 총 350세대로, 보증금은 3633~4896만 원, 임대료는 29~40만 원이고, 신정3지구 이든채는 전용면적 26~44㎡ 총 499세대로 보증금은 3197~5406만 원, 임대료는 20~38만 원이다.

먼저,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등과 가깝고, 인근에 학교 및 대형마트 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 및 생활편의성이 높으며 단지 내 공공도서관도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신정3지구 이든채는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단지 내에 양천구에서 운영 예정인 청년창업공간이 있어 인근 지역 예비창업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창업 아지트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