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 장애인들이 스키 체험에 나섰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관내 거주 장애인 40여명이 안산시가 후원한 ‘2019년 안산시 장애인 동계 스키캠프’에서 스키, 워터파크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 스키캠프에서 기초 스키강습, 레크레이션, 워터파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스키뿐만 아니라 다른 단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워터파크 체험 등이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국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스키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본 캠프는, 시장애인체육회가 자랑하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며 "앞으로 스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캠프를 개최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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