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기금이 기탁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중부출판사의 장윤식 사장이 장학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일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과 장윤식 중부출판사 사장, 장금일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오병용 발전기금재단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장윤식 중부출판사 사장은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후배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약소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필요한 곳에 요긴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갑 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에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 충북대학교가 국가중추대학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윤식 사장은 충북대학교 식품공학과 82학번 동문으로 지금까지 충북대학교에 43980000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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