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수 인스타그램

이수의 10년 전 성매매 사건이 아내 린으로 인해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지만, 이수의 죄는 좀처럼 잊혀지지 않고 있다.

이수는 10년 전인 2009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A양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매매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이수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수는 A양을 감금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수에게 구조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했다는 것. 하지만 이는 모두 경찰 조사에서 허위로 밝혀졌으며, 이수는 A양이 미성년자임을 경찰조사 과정에서 알았다.

A양은 당시 다른 성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가입했으며, 성매매를 했다는 것이다. 이수는 경찰조사 끝에 초범인 점, 반성을 한 점이 인정되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존스쿨 교육을 받았다.

린이 SNS에서 설전을 벌인 이유도 이와 같은 사실 때문이다. 감금설과 미성년자 성매매에 대해선 루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수가 미성년자를 성매매를 한 사실은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다른 죄까지 덮어 오해를 받는 것이 싫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대처한 SNS 댓글은 18일인 오늘 오전부터 오후까지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이수의 이름을 오르게 했다. 해당 사실을 몰랐던 이들까지 이수의 잘못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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