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박보검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보검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자격요건 미비'를 이유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의 임명을 거부한 데 대해"국회의장과 제가 방미중에 청와대가 5·18진상조사와 관련한 국회 추천을 거부한 것은 한마디로 청와대의 시각을 보여주는 대단히 무례한 사례"라며 "통상적으로 정무직을 임명할 때 책 한 권 정도의 동의서 내는 절차를 거치지만 입법부 추천을 이렇게 거부한 전례가 없다""한국당이 위원을 추천한 것은 지난 1월 14일인데 청와대는 한 달을 넘긴 이후 위원 자격을 문제삼아 거부했다"그러면서 "역사왜곡 세력에 대한 프레임을 씌우는 그 정점에는 청와대가 있다"고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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