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대한사람 대한으로 우리, 우리나라 만세’란 주제로..

▲ <사진제공=안성시청 홍보팀>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3월 2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대한사람 대한으로 우리, 우리나라 만세'란 주제로 '3.1운동 100주년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성에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과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된다.

공연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창법의 소리꾼으로 평가 받는 장사익이 대표곡 '찔레꽃' 등을 선보이고, 120여명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웅장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연주를 맡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7년 창단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민간오케스트라로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연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연간 100회 이상의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뜻 깊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음악회를 통해 3.1운동의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중 남한의 유일한 지역인 안성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우리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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