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일명 ‘이수사건’을 언급하면서 그 속사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린은 지난 15일 자신의 글에 한 네티즌이 악플을 남기자 이에 대응하는 글을 또 올렸다. 악플은 남편 이수에 대한 글이었다.

린과 이수는 여전히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지만, 서로를 의지하고 잘못을 감싸안으며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이수는 린의 음악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멘토 역할을 하고 있었다. 린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10집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남편 이수를 언급했다.

린은 "내가 1등을 안 해본 것도 아니고 사실 그 기분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욕심이 안 난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다"고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린은 “그런데 신랑(가수 이수)이 그런 말을 해줬다. '유행가는 차트에 남지만 좋은 곡은 마음에 남는다'라는 말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힘이 될 수가 없더라”고 남편 이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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