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미라 기자 = 아트앤아티스트가 보다 쉽고 편한 오페라를 들려주기 위해 비전과 꿈을 갖고 준비한 '오페라 카니발 2019'이 오는 3월 23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테너 정호윤, 김승직, 바리톤 우경식, 조병익, 베이스 손혜수, 고우림 등 이미 세계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선배 성악가와 차세대 예비 스타들이 함께 기량과 우정을 나누고, 특히 메트가 사랑한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 홍일점으로 함께 참여하며 지휘자 김덕기가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예정이다.

2018년 무대에서는 7명의 남자 성악가들의 레퍼토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면, 이번 <오페라 카니발 2019>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레퍼토리가 더하여 관객들에게 다양한 구성의 오페라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으로 떠오른 소프라노 캐슬린 김을 포함하여, 2000년대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베이스 손혜수, 세계 3대 최고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하며 짜릿한 고음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테너 정호윤, 독일 킬 국립극장의 전속 솔리스트로 8년간 400여회의 오페라 공연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오페라 가수로 자리매김한 바리톤 우경식 등 이미 세계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선배 성악가와 2015년 서울시립오페라단 구노 '파우스트'에서 타이틀롤로 출연하며 타고난 미성,독보적 고음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너 김승직, 이탈리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주역 바리톤 조병익, 국내 공연계의 최고 블루칩으로 떠오른 "포레스텔라"의 멤버인 베이스 고우림 등 차세대 예비 스타들이 함께하여 진정한 오페라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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