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정현의 ‘줄래’가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이정현의 추억의 곡 ‘줄래’가 문제로 출제됐다.

90년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누린 이정현은 마론인형을 본뜬 ‘줄래’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꽃잎’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1999년 돌연 가수로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부채와 비녀를 사용해 동양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 무대로 가요계를 점령했다. 이어 새끼손가락 마이크를 고안한 것은 물론 컴백 때마다 신선한 무대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이정현은 자신의 취미였던 마론 인형 수집을 무대에 적용한 ‘줄래’를 선보이는 등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였다.

이제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라는 수식어가 더욱 어울리는 이정현은 앞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와’, ‘줄래’를 부르며 예전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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