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화면 캡처

황지현이 숨겨뒀던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는 박정현과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현, 거미와 함께 무대를 꾸밀 최종 미스터리 싱어로는 한 모델이 선택됐다.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바로 황지현이었다. 그는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로 유명한 화장품의 모델도 했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또 "이런 분들과 한 무대에 서다니 영광이다"라며 7년만에 방송활동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1983년생인 황지현은 열여덟살을 어린 나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톱스타들과 화보 촬영은 물론이고 샴푸 CF로 유명세를 떨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16일 브룸스틱 측은 “ 황지현이 SBS 일일 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김도현 연출 박경렬)에서 DH패션 외동딸로 LX그룹 해외마케팅팀에 스카웃된 강한나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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