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서울 중구는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했으며 지난 해 3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벌였던 전국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령해 신중부시장은 "지난 2016년 3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그동안 국·시비 포함 구 예산 17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닸고 덧붙였다.

이 중 ‘건어물맥주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가을에 여는 이 축제는 시장 주력상품인 건어물과 맥주를 특색 있게 엮어 매번 1만5000명이 넘는 인파를 모으는 등 중구 대표축제가 됐다.

또한, 소비자 발길을 붙잡기 위해 점포 VMD(마케팅 관점에서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출·관리하는 작업)를 진행하고 홍보갤러리, 아트 쉼터, 안내사인을 설치했으며 '상도 7조'를 만들었다.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이룬 신중부시장의 변화는 다른 시장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성과가 지속 발전되도록 상인 여러분들의 노력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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