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청년창업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처음 시행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유망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에 성공한 후에도 시장진입 등의 문제로 사업에 실패하는 기업의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올해는 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최종 선정된 7개 기업은 상품화 제작비, 시장개척비, 리모델링 공사비 등으로 활용 가능한 창업지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받는다.

또한, 구 청년해냄센터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멘토컨설팅, 네트워킹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크게 3개 분야로 정리했다.

그리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돼있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 중 기업 대표자가 시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또는 구 사회적경제과(02-3425-50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청년 기업들이 도약하는 계기를 얻을 수 있도록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함께 해결하는 등 창조적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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