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 참여자 총 3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희망시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개설해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 과정, 주중 교육이 어려운 직장인 준비자 과정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창업 평일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및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 등을 실시한다.

조상태 농기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이 증가해 '귀농·귀촌전문교육'을 계속 운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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