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청사.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군정의 핵심전략 및 민선 7기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 군정 운영을 통한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2국 및 6개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군은 지난 14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2019년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7기 군정 추진의 원동력을 마련하고 군민의 만족을 제고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운영을 위한 것으로 군은 조직 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국 설치를 통해 업무처리의 신속성 및 부서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선진화되는 축산산업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축산과’ 를 신설하고 안전행정과를 ‘행정담당관’ 과 ‘안전총괄과’ 로, 복지지원과를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로, 문화관광체육과를 ‘문화체육과’, ‘관광과’ 로 분리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획감사실을 ‘기획감사담당관’ 으로 전략사업실을 ‘투자진흥과’ 로 변경하여 군의 장기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시행일인 3월 4일에 맞춰 조직개편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군정 실현을 통해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비전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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