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농업 문화 관광‘ 등 교류 활성화 기대

▲ 사진출처=장수군청 제공

(장수=국제뉴스)이재현기자=장수군이 필리핀 과구아시와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농업, 문화, 경제,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서 국제교류를 펼친다.

군은 15일, 장영수 군수와 필리핀 과구아시  Dante Torres 시장, 과구아시 김수언 경제부시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과구아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군과 과구아시는 상호 농업과 문화, 경제,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및 정책 교류 등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해 상생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앞서, 과구아시장 일행은 지난11일, 기업 유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최근에는 pelcoⅡ(전기회사), lex phil inc(필리핀 민영 기업)solor parm(태양광 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고 한국 기업의 solor parm 건설 참여 의사를 밝힌바 있다.

과구아 시장은 ‘한국친화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한국 지자체와 첫, MOU를 장수군과 체결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도시의 우의를 공고히 하고 상호 신뢰 속에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농업, 문화, 관광, 행정 등 각계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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