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동성 인스타그램

김동성과 내연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학교 여교사가 친모 청부살해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는 14일 자신의 친모를 살해해달라고 의뢰한 중학교 여교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특히 중학교 여교사는 김동성에게 2억 5000만 원 상당의 애스턴마틴 자동차와 10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 총 5억 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줬다고 인정했으며 이에 재판부는 둘의 관계가 이번 사건 범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다.

김동성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예전에 은퇴한 선수인데 왜 이렇게 관심을 받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여교사와 저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 그런데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전 이미 사회적으로 죽일 놈, 나쁜 놈이 돼 버렸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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