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한국군 부사단장인 김용철 준장의 환영 인사로 동절기 인턴과정을 시작하였다.(사진제공.미2사단)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은 2월12일부터~ 20일까지 캠프 험프리스 전사 사단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에서 연합작전에 대해 배운다.

80명의 육사 생도들은 지난 12일 퍼시픽 빅토스 교회에서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한국군 부사단장인 김용철 준장의 환영 인사로 동절기 인턴과정을 시작하였다.

김준장은 "연합사단은 대한민국 육군과 미 육군장병들이 참모진 뿐만 아니라 예하 부대에서 함께 일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며 "여러분들의 짧은 사단 방문기간동안 여러분들은 영어에 중점을 두고 친구를 사귀고 학교로 돌아갔을때 그 친분을 유지하시길바랍니다." 고 말했다.

이날 육군사관학교 하진솔 생도는 "이러한인턴과정 전에는 영어로 된 군사 용어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으며, 이번 기회는 영어로 대화를하는 연습이 됩니다," 며 "이번주 동안 더 많은 미국 문화에대해 배우기를 희망합니다." 고 말했다.

또한 육사 황수지 생도는 "저는 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싶고 한미공조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를 얻기를 바랍니다," 며 "저는장교로서 제가 하게될 업무를 직접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미군에 대해 배우고 대한민국 군과 비교해볼수 있는 대단한 기회입니다." 고 말했다.

2016년에 처음 시작된 본 인턴 프로그램은 사관 생도들에게 영어를 연습하고 연합 작전에 대한이해를 넓히고 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결속을 이뤄내면서 미국 동료들과 나란히 근무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제2보병사단 박물관 관장인 윌리엄 M. 알랙산더(예비역 대령)은 "1882년 최초 우호협정이 고종때 대한민국과미국 제21대 체스터 A. 아서 대통령간에 체결이 되었습니다," 며 "미국과 대한민국은 아주 오랫동안 한팀이어왔고 이는 제2보병사단의 창설보다도 더 오래된 것입니다." 고 말했다.

육사생도들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끝내고 각각 인솔자와 함께 연합사단에서 훈련과 조언으로 이뤄진 긴 한주의 여정을 시작하였다.

▲ 미 제2보병사단 박물관 관장인 윌리엄 M. 알랙산더(예비역 대령)이 미제2사단 창설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미2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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