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고 현장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한다...

▲ 한화 측 관계자가 기자들의 질문에 "로켓 추진기관에서 생산하는 공장에서 일부 공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정근호 기자)

(대전=국제뉴스) 정근호 기자 = 오늘(14일) 오전 8시 42분쯤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의 한화 대전공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 등 노동자 3명이 숨졌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자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불은 오전 9시 27분께 모두 꺼졌다.

한화 측은 "로켓 추진기관에서 생산하는 공장에서 일부 공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전, 가스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한화공장 앞에서 폭발사고와 관련해 취재진 에게 "폭발사고로 3명의 젊은 청년들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한화가 내부시설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현장을 찾은 김종천 대전광역시시의회 의장 폭발사고로 3명의 젊은 청년들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 전하고 싶다"며 " 말하고 다시는 폭발사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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