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첫 내한, 재결합 후 첫 아시아 방문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8년째 이어온 독보적인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2019년 첫 번째 헤드라이너로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를 공개했다.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악스웰(Axwell),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세바스티안 인그로소(Sebastian Ingrosso) 3인의 멤버로 구성된 스웨덴 하우스 음악의 대표 주자이다.

그들은 2013년 3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ltra Music Festival) 마이애미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식 해체한 후, 5년 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 해 해체를 발표했던 울트라 마이애미 무대에 깜짝 등장해 재결합을 알렸다.

이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의 행보 중 올해 울트라 코리아 무대를 예고해, 울트라 코리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사진='울트라 코리아 2019',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무대는 울트라 코리아를 통해 첫 내한이며, 재결합 이후 첫 아시아 방문이라 더 의미가 크다. 일렉트로닉 음악의 위상을 현재 대중 음악계 주류 트렌드로 이끈 역사적인 그룹의 귀환으로,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는 전 세계 많은 음악 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나 울트라 코리아 2019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올해 월드 투어 공연을 약속한 무대는 총 13번에 불과하다.

재결합 후 첫 공연을 선보일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최초로 선택하고, 그 중에서도 울트라 코리아에서의 팬들과의 만남을 약속한 점에 대해 관계자들은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멤버들이 각각 악스웰·인그로소(Axwell Λ Ingrosso)와 스티브 안젤로로 울트라 코리아 무대에서 한국 관객의 열정과 울트라 코리아만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여러 번 경험한 덕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악스웰·인그로소는 2016년과 2018년, 스티브 안젤로는 2014년, 2017년, 2018년 울트라 코리아 헤드라이너였다. 그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울트라 코리아 팬들은 엄청난 호응과 열정적인 떼창으로 보답했고, 그들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뒷받침해준 울트라 코리아 프로덕션에 대한 신뢰가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재결합 무대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해준 셈이다. 이로써 울트라 코리아는 비교 불가한 압도적인 1위 뮤직 페스티벌로서 진정한 최고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 2019는 오는 6월 둘째 주인 6월 7일(금), 8일(토), 9일(일) 3일간 개최된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한 전 세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이 아시아 첫 개최지로 대한민국에 상륙한지 벌써 8회째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새로운 매력과 짜릿한 즐거움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오늘 헤드라이너로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단독 공개한 것에 이어, 초호화 헤드라이너들을 곧이어 발표할 예정으로 올해도 최고의 최고를 자체 경신할 것이다.

울트라 코리아 2019 어드밴스 티켓은 현재 판매 중으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울트라 코리아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1년 여간의 전체 판매 기간 동안 예매 기간이 앞설수록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오고 있다. 따라서 이번 어드밴스 티켓은 울트라 코리아 2019 개최일까지 남은 기간 중 가장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개최 장소와 추가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라인업은 울트라 코리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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