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선관위 고병국 주무관

▲ 부산 영도구 선관위 고병국 주무관

오는 2월 27일 나라의 해양인재를 양성해 온 유서 깊은 한국해양대학교의 총장임용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실시된다.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을 받아 관리하는 이번 선거는 교수, 교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 등록한 후보자는 5명으로 선출 방식은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있을 경우 과반수 득표자와 그 다음 득표자로 2명이 추천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3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한다.

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있을 경우 과반수 득표자와 그 다음 득표로 총 2명이 추천되고, 또다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이번 선거가 대학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실시되는 만큼, 구성원들도 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후보자들 역시 정책선거를 통해 학교의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선거를 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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