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충남 청주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정보화위원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정보화기본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국가정보화계획 및 충북도정보화 기본계획과 연계된 지역정보화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발전적인 정보화 추진방향을 재정립하고자 용역을 의뢰했다.

 용역을 맡은 나눔정보통신(주)은 내·외환경 분석과 지역정보화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정보화 설문조사 및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정보화서비스 모델 30여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주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내용보고와 청주시정보화위원회 심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청주·청원 정보시스템의 원활한 통합추진을 위해 정보시스템 현황 및 방법을 제시하는 등 향후 5년간 지속가능한 정보화 추진 의지를 다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농산물직거래서비스, U-관광안내 서비스, 윈클릭 도시계획정보 고도화, U-농업 융복합서비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소통과 융합의 정보화, 신뢰의 정보화, 녹색정보화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실현가능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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