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슴섬 사람들의 나들이」展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려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소록도 해록예술회 국회 특별전 「사슴섬 사람들의 나들이」展을 개최한다.

소록도 해록예술회는 모진 삶을 이겨낸 소록도 사람들이 그들의 아픔을 회화·서예·문학·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질병의 고통과 사회적 차별, 편견을 극복하고 인권과 생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황주홍 의원과 소록도 해록예술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소록도병원과 남포미술관이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소록도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2017년에 이어서, 소록도 해록예술회의 국회 특별전을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해록예술회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정진하신 결과, 2년 전보다 뛰어난 작품이 전시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황 의원은 "소록도는 비극과 금단의 땅이 아니라 역사의 거울이 되는 곳"이라며, "시대의 아픔을 극복한 우리의 작은 영웅인 소록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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