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국방부는 "전시 소요 국방동원자원의 정확한 생산능력 파악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도 동원자원 조사'에 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동원자원 조사는 "동원업체의 생산능력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전시 동원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오는 3월 22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 소요 동원업체 3,800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에 참여하며,조사는 군과 중앙·지방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현지 방문조사방법 등으로 시행하고, 군 조사요원 2,300여 명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또 국방부는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절차, 조사방법 등 조사요령에 대한 사전교육을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실시하고, 동원업체 유형별로 자원조사표를 사용하여 정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내실 있는 동원자원 조사를 통해 국방 자원동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시 동원태세를 완비(完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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