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포천도시공사 설립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가칭)포천도시공사 설립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사진=포천시제공>

(포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 포천시가 개발기회와 지역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공기업으로 포천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가칭)포천도시공사 설립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및 국․ 과장급 관련공무원,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포천도시공사의 설립 타당성 최종 검토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포천시는 기존 관리기능 중심의 시설관리공단을 조직변경 절차를 통해 개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사로 전환하는 것으로 검토의견을 집약했다.

용역결과 보고에 따르면 관련법령과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타시군 사례, 지역발전 파급효과, 주민설문조사 분석 등이 설립타당성 근거로 제시되었다.

포천시는 2019년 7월을 목표로 조직변경 안 수립, 출자예산 검토, 조례제정 등 설립절차를 예정대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시공사 설립의 타당성을 바탕으로 개발기회와 지역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공기업을 계획했다"며,"도시정비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추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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