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오 김제시 죽산면장이 취임 후, 첫 '시정설명회'를 주민들의 우뢰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박준배 김제시장이 죽산면민들에게 새해 인사말과 올 한해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죽산면(면장 김정오)은 11일, 죽산초등학교 교학당에서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시정설명회 행사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 나인권 도의원, 이병철·정형철 의원 등과 각 사회단체장 및 지역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산면 일반현황, 주요성과와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업 설명, 주민 의견수렴, 현장방문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시정설명회는 김정오 죽산면장 취임 후 첫 공식적 행사로 면민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함께 진행됐으며, 죽산면 콩영농조합(전 홍종원대표)은 인재양성과 장학사업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 훈훈함을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오 죽산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죽산면의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시정설명회에서의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가능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취임 한 김정오 죽산면장은 지난 1989년도 김제시청 공채 1기 출신으로 기획부서 등에서 짠뼈가 굵은 행정통이며, 시 예산담당으로 근무하다 지난 2월1일 자로 죽산면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또한  청내에서도 평소 온유한 성품으로 상하間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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