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실시.(사진제공.파주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문산읍 제9기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올해 첫 문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10가구를 선정해 가구 당 연탄 200장씩 총 2천장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지난해 말 연탄 가격이 19.6% 가량 인상되면서 연탄 후원도 전년 대비 4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쓰일 전망이다.

이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길고 긴 겨울나기 속에서 난방 연료가 걱정이 되는 시기에 맞춰 어려운 이웃들이 연탄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난방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주시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실시.(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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