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도지사.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설도 지나고 이제 남은 것은 금년도 충북발전을 위해 일 하는 것"라며 직원들의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우선 광주형 일자리 타결과 관련하여, 지난달 31일 타결된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상생형 일자리 창출의 좋은 모델이라며,이를 충북에 적용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도와 시군, 충북TP, 충북연구원, 상공회의소, 기업 등 주요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기업유치, 노후화된 산업단지 개선, 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대해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여 충북에 맞는 아이템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정부예타면제와 관련하여, 오송역 중심 발전전략 수립, 제천 봉양과 원주 교차 문제,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에 단양 구인사IC 포함 추진 등, 충북에 필요한 것들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광역교통망 구축 외에도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 전국 공통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환경문제와 기업 활성화가 양립할 수 있도록 완벽한 환경기초시설을 시군별로 대대적으로 구축하여 충북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더욱 더 키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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