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캡처

10일 방영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윤진이가 최수종의 살인 사건을 알게 됐다.

이날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사랑의 결실을 맺은 강수일(최수종)과 나홍주(진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장다야(윤진이)의 큰아버지(김규철)의 등장으로 살인 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하나뿐인 내편'은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에 휘말린 인물이 28년간 딸을 보지 못한 기구한 운명을 담아낸 작품이다. 또 윤진이가 결국 그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면서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앞서 최수종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다야도 시청자에게 욕을 많이 먹지만 알고 보면 어릴 때 아버지 없이 자라 결핍이 있어 늘 자기에게 사랑과 관심이 집중되길 바라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양자도 그럴 수 있다. 어쨌든 딸 둘을 맡아 힘들게 키웠는데 '내게도 뭔가 있지 않을까'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 생각한다"며 "하나뿐인 내편의 모든 캐릭터가 실제로 있는 사람들인 거다"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최수종은 "이제 부녀가 어떻게 고난을 헤쳐나가는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3월 중순 종영이니 아직 갈 길이 먼데 결국에는 모두가 해피엔딩이길 바라고,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해 '하나뿐인 내편'에서 얽히고설킨 살인 사건에 윤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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