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국제뉴스) 이정덕 기자 = 화천군이 2019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봄철이 다가오면서, 해빙기 지반침하 및 사면, 건축물, 옹벽, 석축 등 시설물 붕괴와 낙석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9일 간 상황관리반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화천산천어축제가 지난달 27일 종료됨에 따라 축제장 얼음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각 부서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위험지역 일제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점검에는 공무원 뿐 아니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들도 포함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시급한 사항은 선조치 후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정밀 점검, 정밀 안전진단, 보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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