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52사단 방문, 무료급식 배식 봉사 등 바쁜 일정 소화

-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 중 유일하게 군부대 방문해 안보 강조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권주자로 나선 심재철의원(안양시 동안구을)은 지난 3일 임진각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실향민들과 환담을 나누었데 이어, 오늘 4일에는 육군 52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했다.

설 연휴를 맞아 52사단을 방문한 심재철 의원은 김정수 수방사령관(육사 42기)과 정철재 52사단장(3사 23기)의 영접을 받으며 군장병 위문에 나섰다. 김정수 수방사령관의 환영사와 정철재 52사단장의 부대일반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현재 부대의 전투준비태세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인 심 의원에게 예비군 일일급식비 예산의 동결과 급식비 현실화에 대한 애로를 토로했다.

이에 심 의원은 52사단의 국가안보에 대한 헌신을 치하하고, 부대의 주요현안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심 의원은 군부대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제주도 감귤 4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병사들과의 동석 식사에서 설 연휴에도 조국을 지키는 노고를 위로하며 동절기 질환에 유의할 것도 당부했다.

한국당의 일부 당권 주자들에 대한 병역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육군 공병 병장 만기출신인 심 의원은 그동안 군복무중 학자금 대출이자면제 및 하향 및 핸드폰정지요금 면제 등 군인 처우 개선을 위한 법안 제출이 많았다. 부의장시절에도 군인위문을 빼놓지 않았던 심 의원은 바쁜 설 일정 중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한 유일한 당권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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