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설 연휴기간, 가족·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있는 장소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서울대공원 '동물원 설맞이 한마당'/ⓒ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동물원 설맞이 한마당' 

서울대공원에서는 설날을 맞아 2월 2일(토)부터 6일(수)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한복을 입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방문하면 입장료 30%가 할인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소원쓰기, 신년운세 뽑기, 황금돼지룰렛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 경복궁 ⓒ문화재청

서울 4대 궁궐(경복궁·덕수궁·창경궁·착덕궁) 개장

설 연휴기간 2월 2일(토)부터 6일(수)까지 4대 궁궐인 (경복궁.덕수궁.창경궁.착덕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휴 마지막날인 6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시민청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특별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2월 3일,6일 (오후2시~3시40분) 대금연주, 가야금 등 시민청 예술가들의 특별공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오전 11시~오후5시) 전통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 뮤지컬 '플레시댄스'/ⓒ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공연·전시 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설 연휴기간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있다. 뮤지컬 '플레시댄스'는 연휴 기간 2월 3,5,6일 오후 2시 공연에 한하여 전석 3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손으로 만드는 행위를 통해 즐거움을 찾은 22명의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취미의발견 - 이웃집 예술가'가 열린다. 설 연휴기간인 2월 4일부터 2월6일까지는 한복착용입장객에 한하여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 남산골한옥마을 '돼지해 설' 행사 일정표/ⓒ남산골한옥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돼지해 설' 행사

남산골한옥마을은 설 연휴기간 2월 4일부터 2월6일 (오전10시~오후5시) 다양한 공연들과 세시풍속 체험으로 '돼지해 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산골 설 장터'에서 떡국과 모듬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과 설빔, 장신구들을 판매하며, 한복과 개화기 의상, 소품 등을 대여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1890 남산골 촬영국'도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악계 스타들의 공연과 쏭내관역사토크쇼, 전통놀이대회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체험들과 '구구소한도'전시 등도 만나 볼 수있다.

국립민속박물관 '2019 설맞이 한마당' 행사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019 설맞이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2월 6일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로비에서는 복주머니 만들기, 윷점보기, 한복입기, 폴라로이드 기념촬영 등 다양한 민속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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