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서진이 '전국 노래자랑'에 떴다.

3일 낮 '1020' 특집으로 방송된 KBS '전국 노래자랑'에 트로트가수 박서진이 초대가수로 등장해 열창했다.

이에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그는 1995년생으로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8년 1월 앨범 ‘아빠’에 이어 3월에는 앨범 ‘밀어밀어’를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장구를 치면서 노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머 있는 무대 매너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박현빈을 잇는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 2018년 5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선배가수 장윤정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장윤정을 '은인'이라고 언급하면서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어려웠고, 심지어 부모님의 건강도 좋지 않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셨는데, 방송 촬영 중에 만난 장윤정이 이 사실을 알고 ‘치료비를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냥 방송에서 한 말인 줄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치료비를 입금해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머니는 덕분에 치료를 잘 받으시고 지금은 정기 검사만 받으실 정도로 호전되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한 방송에서 뵌 적이 있는데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미처 감사인사를 못 드렸다. 그땐 너무 너무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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