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랑방 손님' 방송화면 캡처

송해가 올해로 93살이 됐다.

오늘 3일 방송된 KBS '전국 노래자랑'은 지난 1월16일 녹화된 '1020' 특집이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대와 20대로 이뤄진 18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쟁했다. 특히 국악인 남상일과 가수 박구윤, 윙크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장수 MC 송해는 지난 2017년 3월 방송된 KBS '자랑방 손님'에서 '전국 노래자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50대까지 허송세월을 보냈다"며 "당시 기라성 같은 배삼룡, 서영춘 등 유명 선배들에 가려 나 같은 사람은 보이지도 않았다"고 자신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야전무대를 해보자"는 젊은 연출가의 제안으로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부터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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