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최문순 도지사로부터 임명장 받고 공식 업무 들어가

▲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제11대 사장(사진 왼쪽)이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사진제공=강원도개발공사)

(강원=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제11대 김길수(59) 강원도개발공사 취임했다. 김길수 신임 사장은 1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길수 사장은 지난 1991년 춘천시청서 첫 공직을 시작해 강원도 예산과장, 녹색국장, 총무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강원도를 비롯해 도내 각 시·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남북 화해·협력의 시대에 맞춰 관련 사업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사장은 공사가 당면한 현안의 조기 해결과 공사 내 소통 분위기 확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점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로 대신했다.

한편 그는 첫 일정으로 설 연휴 첫 날인 2일 평창 알펜시아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며 첫 현장행보에 나서는 등 업무파악과 현안을 점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