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쉰들러 리스트' 포스터

2019 설 특선영화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9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특선영화가 편성됐다. 1일 EBS1에서는 지난 1960년 개봉한 ‘태양은 가득히’가 방영된다.

세기의 미남 알랑 드롱의 대표작으로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그의 푸른 눈과 열연을 통해 스타로 거듭나게 만든 작품이다.

2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실화 ‘쉰들러 리스트’가 전파를 탄다. 학살당하는 유대인들을 살리려 나선 ‘오스카 쉰들러’의 이야기로 오는 24일 재개봉되는 명작이다.

이어 KBS1는 2019 설 특선영화에 온 가족이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단천마을에서 78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뭉클한 일상을 담은 ‘나부야 나부야’를 편성했다.

또한 민족의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한 ‘군함도’, ‘아이 캔 스피크’, ‘허스토리’, ‘명량’, ‘1987’ 등이 설 연휴기간 방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 ‘궁합’, ‘명당’, ‘그것만이 내 세상’, ‘리틀 포레스트’, ‘원더풀 고스트’, ‘탐정:리턴즈’, ‘곤지암’, ‘너의 결혼식’, ‘독전’이 2019 설 특선영화로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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