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 일본을 누르고 2019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한국시각) 진행된 2019 아시안컵 결승에서 카타르는 일본을 상대로 3-1을 기록해 우승을 따냈다.
경기를 앞두고 일본 현지에서는 한국에 패배를 선사한 카타르에 주목했다. 당시 일본 현지 매체 ‘닛칸스포츠’는 “한국은 1960년 대회 이후 약 반 세기 만에 세 번째 정상을 노렸지만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을 상대로 힘겨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수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프리킥은 차는 순간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안 들어가서 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지컬, 스피드가 아시아 레벨이 아니다”라며 “유감이지만 다음 월드컵 예선을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카타르가 일본을 무찌르면서 현실이 됐다.
정한샘 기자
jung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