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스카이캐슬' 캡처

스카이캐슬 최종화 20회가 훈훈한 결말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카이캐슬 최종 20회에서는 김혜나의 죽음 후 학교를 그만두기로 결심한 황우주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예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염정아는 큰 사건을 겪고 쩔쩔매던 시어머니에게 조금씩 며느리로 인정받게 되는 분위기를 풍겼다. 정준호는 병원을 나와 자신의 실수와 지나간 길을 되돌아보며, 그제야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게 됐다.

‘피라미드’를 강조했던 쌍둥이 형제 집안은 모든 것을 수용하기로 한 아버지의 결정으로 화목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 이날 ‘스카이캐슬’ 최종 20회 방송에서 쌍둥이 동생 차기준은 황우주의 자퇴를 한심하게 보고 성적을 강요하는 선생님에게 일침을 날리고 단체 땡땡이를 주도해 웃음을 수놓았다.

20회까지 달려온 ‘스카이캐슬’에서 누군가는 떠나고 또 다른 누군가가 들어올 수 있지만 ‘김혜나’의 존재로 인해 인물들의 인생은 180도 변화됐다. 다행히도 ‘영재’ 집안과 다르게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인생의 가치를 깨달으며 인물들의 향후 미래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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