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이크코리아, 구제역 상황실.(사진제공.유라이크코리아)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24시간 구제역 감시 긴급 상황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캡슐인 '라이브케어'(LiveCare)로 유명한 ㈜유라이크코리아(김희진 대표)가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24시간 감시 상황실을 운영키로 하고 1일 오전 언론에 상황실을 첫 공개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현재 전국구로 구제역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농장에 방문치 않고 상황실 화면을 통해 현장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구제역 백신으로 인해 소들의 체온 변화가 상승한 것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케어팀은 높은 구제역 위험을 인지하여 실시간 질병관제 모니터링을 위해 24시간 명절에도 비상근무태세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감시 상황실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한 김대표는 "현재 국내 기술중 구제역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표는 "라이브케어를 활용하면 소 한마리도 놓치지 않고 백신접종을 100%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캡슐(Bio Capsule) 라이브케어는 가축의 체내에서 체온을 측정해 0.1도 단위의 미세한 체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기 때문에 구제역 발생 징후를 실시간 정확하게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구제역 발생을 대비하여 정부 및 유관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별, 축종별 실시간 질병정보 로드맵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라이브케어는 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전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 프로세스 구축을 가능하게 하며, 개별 농가의 방역능력 및 질병의 사전 감지, 질병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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